지난 21일 밤 이지아 소속사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1993년 미국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1997년 미국에서 단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 이지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내 2009년 그 효력이 발효됐다"고 전했다.
또한 "소를 제기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의견 차이가 현재와 같이 심각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사태가 확대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탓에 현재 몹시 당황하고 있으며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방식,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속사는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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