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최창식 구청장이 28일 중구청에 첫 등청하여 구청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구청 1층 현관에서 많은 구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고, 직원 대표가 최 구청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밝은 모습의 최 구청장은 현관에 모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새로 중구청 가족이 된 것을 신고했다.
특히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들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눈 후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로 오전 11시 명보극장 사거리에서 열린 충무공 탄생 466주년 기념 다례에 참석하며 초헌관을 맡아 김장환 이순신기념사업회 위원장, 소수영 중구문화원장 등과 함께 충무공 영정에 봉헌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2시에는 간부들과 함께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오후 3시에는 5급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부 상견례를 가진다.
이어 오후 5시에 중구의회를 방문해 김수안 구의장 및 구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오후 6시에 행정관리국장과 총무과장, 감사담당관 입회하에 구청장 권한대행을 해 온 부구청장과 사무 인계 인수서에 서명한다.
최 구청장은 29일 오전 9시에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층 대강당에서 직원 조례를 갖고 중구를 이끌어 갈 구정 목표 및 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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