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관악구, 대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
관악구, 대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5.01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들에겐 학습지원, 서울대학생은 나눔과 봉사실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소년들에겐 학업성적 향상의 기회를 대학생들에겐 봉사를 통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지원과 진로문제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방과 후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업 관련 문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진로 등 향후 사회적 역할에 대해 든든한 지지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뿐 아니라 담당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될 서울대 학생들은 학창시절의 경험과 공부비법을 전수하며 문화활동에도 같이 참여하는 등 멘티-멘토관계 이상으로 친동생과 같이 교감하며 보람된 시간을 갖고, 실천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서울대 사범대학 SAM멘토링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윤숙경 선생님은 “작년에 참여한 서울대 학생들 중 대다수가 올해에도 신청서를 냈으며, 학생들이 학기 중 개인 시간을 할애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멘토에게도 멘토링 활동이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선발된 멘토100명과 멘티 40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4월 4일부터 방과 후 해당학교에서 매주 2회 2시간씩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교육소외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 일환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학업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을 기대하며,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