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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아토피 어린이 치료지원 사업
환경재단, 아토피 어린이 치료지원 사업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5.0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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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환경재단(대표 최열)은 5월 2일부터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2011년 아토피 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011년 치료지원사업은 서울·인천·수원·안양·천안·부산·울산·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아동은 신청서와 추가 제출서류를 구비해 5월 2일부터 27일까지 환경재단(02-2011-4345)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아동으로 최종 선정된 아동은 6월 초 개별 통보되며, 환경재단이 지정해준 협력병원에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참고)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이전보다 2배 증가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2007~2008년 조사에 의하면 1~5세 유·소아 5명 중 1명꼴인 19.2%가 아토피를 앓고 있다는 결과도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의 발병률은 일반 가정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이 2003년부터 실시한 ‘아토피 어린이 치료지원사업’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 연구조사 사업과 더불어 아토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의 치료를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총 741명의 아동이 치료지원을 받았고, 친환경 먹을거리 및 생활환경 개선,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개강연회 등을 통해 1만 여 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02-2011-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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