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0년 뒤에는 세계 백만장자 보유 10위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의 딜로이트 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경제 대국에서 백만장자 숫자는 향후 10년 동안 2배로 늘었으며 2020년엔 한국과 중국의 백만장자 수가 세계 10위안에 들 것이라고 캐나다 통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주장을 한 딜로이트의 앤드류 프리먼 애널리스트는 "신흥국의 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며, 신진국에서는 신흥국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전세계 25개국을 대상으로 주식ㆍ채권 등 같은 금융자산과 부동산ㆍ미술품 등 같은 비금융자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부호들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한편, 딜로이트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백만장자들이 보유한 총 자산 금액은 92조달러에서 202조달러로 증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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