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대구의 경기에서 신영록(24.제주)선수가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놓고 갑자기 쓰러졌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후반 37분에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후반 44분 슈팅을 하고 나서 걸음을 옮기다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이에 응급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9일 날이 밝았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신영록이 입원한 제주한라병원 중환자실을 지키고 있는 제주 팀 관련자는 "신영록이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으며 현재 수면치료에 들어가 있는 상태며 뇌와 다른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저체온 요법을 쓰고 있다.
한편 신영록은 한라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9일 뇌자기공명영상촬영(MRI)과 뇌파검사 등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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