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악화와 상품 가격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 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배럴 당 98 달러 이하로 내려가고, 미국의 4월 소매 판매 실적이 전문가들의 기대보다 낮았던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런던시간 8시 12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42.43포인트(0.71%) 하락한 5933.57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8% 내린 7,495.0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6% 하락한 4,023.29로 각각 마감했다.
한편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구리 선물가격이 5개월래 최저를 보였고, 이에 따라 BHP빌리튼과 리오틴토는 각각 1%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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