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신년사 강남구의회 의장 이학기

신 년 사

존경하는 54만 강남구민 여러분!
정해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금년 한 해는 여러분께서 소망하고 추진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작년에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으며 전 세계를 경악케 한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북한 군사균형이 깨져 한국전쟁 이후 가장 심각한 안보위기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펼쳐지는 정해년 새해에는 희망을 노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방자치의 목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편익, 복지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저해하는 세제개편 문제 등 특히,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구민의 뜻을 존중하여 부당함을 널리 알리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재건축 문제에 대한 강남구의 역차별이 개선되도록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주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많은 소외계층이 있습니다. 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열린의정, 참여의정, 봉사의정을 표방하며 주민을 위한 주민의 의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주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신 우리 구의원들은 주민의 공복이요, 대변자라는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의로운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며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리며 뜻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