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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화살표 신호등' 전면 철회..불필요한 사회적 논란 초래
'3색 화살표 신호등' 전면 철회..불필요한 사회적 논란 초래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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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뉴스캡쳐

운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논란이 일었던 3색 화살표 신호등 설치 방침을 경찰이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16일 “3색 신호등은 사고를 줄이고 예산도 아낄 수 있는 제도지만 대다수 국민이 반대해 더 밀어붙일 수 없다”며 “확대 설치를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광화문 삼거리 등 서울 도심 11곳을 포함해 전국 53곳에 설치된 3색 화살표 신호등은 조만간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경찰은 올해 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바꿔 기존 4색 신호등을 3색 신호등으로 바꾸고, 좌회전 차로에 빨강·노랑·초록색 화살표 신호등을 따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시범운영 직후 화살표 신호등이 혼란을 준다는 논란이 일자, 시민 공청회를 여는 등 여론을 수렴해왔지만 한 달도 안돼 3색 신호등제의 도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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