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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선도할 모델리스트 찾는다
패션업계 선도할 모델리스트 찾는다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2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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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우수모델리스트 선발 위한 1차 시험 개최

서울시는「2011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1차 시험을 오는 21일 SETEC 3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신진 패션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운영중인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는 그간 10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수상자들은 국내 유수 패션기업,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델리스트(Modelist)는 디자이너에 의해서 구상된 스케치화를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특성을 반영한 옷본을 제작하는 전문가로 모델리스트의 옷본 제작방향에 따라 옷의 착용감, 스타일, 원․부자재 비용이 결정되므로 의류생산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래 유망직종이다.
지난 3.21부터 4.22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결과, 학생부 149명, 일반부 166명으로 총 315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되어, 45:1의 열띤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2010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남성복 부문의 응시자가 작년보다 30% 증가한 35명으로,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가 복종에 관계없이 국내 유일의 패턴전문가 콘테스트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6월 25일과 7월 7일에 개최되는 2,3차 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 모델리스트 7인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해외 유명패턴전문가 초청 선진기술교육 및 역대수상자들과 함께 워크샵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양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과 의상전시회 참가 기회도 더불어 갖게 된다.
특히,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는 올해부터 도입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인턴십 참여 혜택이 부여되는데, 역대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선배 수상자들의 노하우를 익혀 취업으로 연결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의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여나가 아시아 대표, 나아가 세계적인 패턴전문가 선발대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콘테스트에 응시하는 분들 모두 선의의 경쟁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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