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해상보험은 20일 자본금이 50% 이상(57.2%) 잠식됐다고 공시했다.영업손실이 662억2400만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흥국화재해상보험은 매출은 2조7975억원으로 전년보다 25.4% 늘었지만, 순손실은 648억96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또 2010회계년도에도 적자를 지속하면서 자본금의 50% 이상(57.2%)이 잠식됐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 29일이 제출시한인) 흥국화재의 2010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사업보고서에서 50% 이상 자본잠식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다음 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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