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따뜻한 사랑으로 한해를 마무리하여 강동구민들의 이웃사랑 온도가 한층 올라갔다. 지난 24일 천호역 지하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따뜻한 겨울 보내기 공개 모금행사'가 있었으며 이 행사에는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2시간여의 짧은시간동안 5,600여만원이 모였다.  
▲     © 문승희 기자 (둔촌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낸 돼지저금통)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금운동에 참여한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경기가 안 좋고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주변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며 “강동구에 도움이 필요한 15,000여명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접수된 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강동구 사회복지시설과 틈새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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