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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무반주 열창에도 탈락.."목소리가 악기 넘어섰다"
김연우, 무반주 열창에도 탈락.."목소리가 악기 넘어섰다"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5.2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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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
가수 김연우가 소름끼치는 무반주 열창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두번째 경합이 펼쳐졌다.

김장훈의 '나와같다면'을 미션곡으로 택한 김연우는 가수들과 함께한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만큼 기대감을 드높인 상태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색다른 보컬을 선보이며 '나와같다면'을 열창했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서는 무반주로 고음을 폭발시켰다.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노래솜씨였다.

청중평가단은 김연우의 매끄럽고 깨끗한 미성에 매료됐고, 그 어떤 악기보다 아름다운 김연우의 목소리는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무반주 열창에도 불구하고 김연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경합때 6위를 차지, 이번 경합에는 4위에 선정됐다. 이에 합산 결과 탈락자로 선정 된 것. 김연우는 "만족할 만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운복희의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BMK의 '아름다운 강산', 3위는 김범수의 '늪', 5위는 윤도현의 '런 데빌 런', 6위는 이소라의 '사랑이야', 7위는 박정현의 '소나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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