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한 김 아나운서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단독으로 방송을 이어갔다.
김 아나운서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함께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 오던 송지선 아나운서가 함께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진실과 진심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눈물을 쏟았다.
방송내내 차분하게 진행했던 김 아나운서였지만 슬픔을 억누르는 모습은 감추기 힘들었고, 결국 생방송에서 고인을 생각하며 울먹거렸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의 자택인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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