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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품앗이 체험활동 모집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품앗이 체험활동 모집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2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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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 예술, 문화자원을 찾아 떠난다.

서울은 또 하나의 학교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문화, 예술, 역사가 서울 구석구석에 살아 숨 쉬고 있다. 2학년 국어 읽기수업의 박물관 소개 글, 3학년 미술수업의 미술관 관람, 4학년 과학수업의 과학실험, 5학년 사회수업의 문화 관광자원 민속마을소개 등은 모두 서울에 있는 공간들을 통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수업들이다.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행당동 소재)는 2003년부터 지역 품앗이를 통해 다양한 역사, 문화 공간을 탐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고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산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책상에 앉아 책으로 하는 교육보다는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한 교육이 더욱 효과적이며 역동적인 것을 경험하였다. 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학교수업일수, 획일적 평가와 사교육의 폭풍 속에서 아이들은 닫힌 교실 안에서 고유의 탐구력과 주도력을 잃어가고, 학부모들은 불안감으로 사교육에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추세가 되었다.

이에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는 이러한 문제의식과 그동안의 체험활동을 토대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서울의 문화자원을 품앗이활동을 통해 활용해보는 프로그램 【교과서 속 서울, 학교 밖 서울, 또 하나의 서울】을 아래와 같이 기획,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품앗이 체험활동을 함께 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모집 중이다.(문의:☏2297-5935)

<교과서 속 서울, 학교 밖 서울, 또 하나의 서울>
■ 어린이들이 학교 교과서속에 숨은 서울의 문화, 역사 유적지들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정리해 보고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살아있는 서울, 또 하나의 학교 서울을 만나본다.

■ 학부모가 직접 교육과정을 배우고 교과서를 해부하며 교과서 속에서 ‘서울’을 찾아 공부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과 에너지를 발휘하며 서울을 알리는 건강한 교육 주체가 된다.

■ 이러한 체험과 경험들을 통해 알게 된 내용과 결과물, 소감문을 어른의 관점이 아닌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정리하여 서울 다이어리 “또 하나의 학교, 서울”로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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