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 지난 28,29일 연 이틀 동안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22분쯤 경북 청도군 남남동쪽 8km 지역에서 규모 2.9, 28일 오후 3시41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1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 일부는 땅이 울리고 집이 흔들렸다고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3일 새벽에는 대구 달성군 남남서쪽 7km 지점(북위 35.77, 동경 128.53)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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