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는 특성화高 해외인턴십 제도가 지난해 9월 16일 제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특성화高 희망사다리 구축사업에 포함되어 중앙정책으로 채택됨에 따라 금년부터는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게 된다.
금년도 충남도의 해외인턴십 규모는 충남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해 오던 기존의 자체사업 40명 외에 국비지원사업 40명을 추가하여 총80여명 정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비지원대상 사업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기본계획 수립중으로 6월중에 시·도별 인원 및 국비 규모가 확정될 예정인데 5억원 이상의 국비와 40명 정도의 인원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는 대상인원이 확정되면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6월중에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대상자(80명 정도)를 선발한 후 7 ~ 8월중에 해병대 캠프와 영어캠프를 통해 도전의식과 자립심을 키우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해외인턴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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