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프린세스호텔 객실에서 프로축구 전북현대소속으로 2007년까지 뛰었던 현재 K3리그 서울유나이티드 정종관 선수(30)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현장에 정 선수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유서는 '최근 프로축구 승부조작과 도박 관련된 내용이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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