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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감정평가사 상담 서비스 운영
중구, 감정평가사 상담 서비스 운영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5.31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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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땅값이 왜 이리 낮아요? 궁금해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1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5월31일 결정ㆍ공시됨에 따라 감정평가사가 이의신청을 낸 민원인들의 궁금한 것을 속시원히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4명의 감정평가사들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6월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토지관리과 사무실에 돌아가며 상주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민원인들과 1대1로 상담을 벌인다.

감정평가사들은 민원인에게 개별공시지가 결정 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전국 공시지가 Top 10 모두 중구에 위치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부지가 7년째 전국 최고 땅값의 자리를 지키고, 공시지가 Top 10이 모두 중구에 있을 정도로 중구는 지가에 대한 주민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다.

그 동안 토지가격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경우 구청 실무 담당자가 설명하고,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감정평가사가 지가를 검증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왔다. 하지만 민원인은 토지가격 결정 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이 늘 남아 있었고 같은 민원이 해마다 반복되는 경우도 15%가 되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중구는 올해 처음으로 지가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토지가격에 대한 민원을 직접 상담하게 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민원이 상당부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으로도 상담 신청 가능

감정평가사와의 방문상담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구청 토지관리과에서 열리며, 토지관리과(☎ 02-3396-5930)로 상담 예약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토지관리과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인터넷(http://www.junggu.seoul.kr) 으로 이의신청을 낼 때 감정평가사와의 상담 요청을 하면 원하는 날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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