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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펙 쌓는 여름방학 일석이조 알바
돈+스펙 쌓는 여름방학 일석이조 알바
  • 이희선 객원기자
  • 승인 2011.06.03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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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캠프·영어캠프·시티투어가이드 등 풍성

취업 준비 필수 조건으로 꼽히는 ‘외국어’, 등록금도 만만치 않은데 외국어 학원까지 생각하면 힘이 쭉 빠지는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돈도 벌고 외국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즐겁게 일하면서 외국어 실력도 쑥쑥, 영어 캠프 아르바이트 =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 일하면서 외국어 실력도 높이고 용돈도 벌 수 있는 데다 일까지 재미있어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일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다.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3회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리더십 해병대캠프’에서 15일동안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보조교관, 고객지원, 고객상담, 사진 동영상 촬영 편집, 간호사, 교육행정 등 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생, 휴학생등 남녀가 가능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aha330@naver.com)로 7월 8일까지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교육장에서 숙식이 제공되고 60만원의 급료와 해병대자원봉사단 명의의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한편 이 단체는 각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중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7월 16일부터 14박 15일로 진행되는 2011 ACE 글로벌 틴 챌린지 캠프에서 통역 및 보조지도자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복궁 견학, 한국전통문화 및 태권도 체험, DMZ 및 해병대 체험 캠프, 독립기념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과 운영, 인솔 업무를 맡아 담당하게 된다. 통역 경험이 있거나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사진 촬영 및 각종 진행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공인 성적표(해당자)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근무기간 중 숙박비 소요 경비는 전액 제공되며, 활동 수당으로 30만원이 지급된다.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명의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정상JLS는 오는 11일까지 국내 영어캠프 스태프를 모집한다. 7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숙박형 캠프와 통학형 캠프에서 학생 관리, 캠프 사전준비, 캠프 수업 및 활동 준비/진행, 기숙사 생활 지도 등 보조 교사 업무를 맡거나 운영 지원, 간호사 등의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숙박캠프의 보조교사로 근무하게 되면 총 28일 근무로 168만원의 급여를, 통학캠프 보조교사는 10일 근무로 4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학교 등 외국인 대상 아르바이트 = 시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나 외국인 학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근무하게 되는 아르바이트도 종종 눈에 띈다. 이 경우 어느 정도 외국어 실력은 필수로 요구되지만 대부분 간단한 회화 수준을 요구하는 것이어서 기존에 갖춘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비원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프론트 데스크 리셉션 및 전화응대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간단한 영어 혹은 기타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인근 거주자를 우대 채용하고 있다. 급여는 시간당 4천 5백원이 지급되며 3개월 이후에는 급여 인상도 가능하다. 급여 외 식대 5천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국외국인학교에서는 스쿨버스 및 교내 학생 안전 모니터링, 교내 행사 지원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 거주자로서 간단한 영어회화가 가능한 장기 근무자를 선호한다. 급여는 월 91만원이 지급되며, 식대는 별도 지급된다.

서울 시티투어 버스가이드로 근무하게 되면 시티투어버스 내에서 외국인 안내와 티켓 판매 업무를 담당하며 일급 5만원과 함께 중식 제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 명소 공략 = 이태원, 명동, 인사동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이태원의 주요 레스토랑과 가게에서는 영어 사용 가능자를, 명동의 매장관리 아르바이트생 모집에서는 일본어 및 중국어 가능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게를 찾는 외국인 손님과 자주 대화하다 보면 점수에 불과했던 외국어가 보다 능숙한 실력으로 변해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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