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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07년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
[구로구] 2007년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과 제도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1.04 0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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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전시장 운영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들 눈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새해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 및 제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정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이버 전시장 운영은 관내 기업들의 정보를 업종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한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주민들이 회사, 음식점, 학원 등 각종 업체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부터 시행중이며 향후 구매도 가능한 구로구 경제 포탈사이트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계약사무도 완전 전자화 된다. 기존 입찰공고까지만 전자화되어 있던 시스템을 개선해 발주에서 대금지급까지 전 계약사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연계해 e-banking 등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관내 27개 도서관의 문고가 한 곳에서 관리되는 ‘통합도서관리 상호대차시스템’도 도입된다. 2월부터 시행되며 하나의 회원증을 가지고 동문고 19개소, 구청행정자료실, 구로꿈나무도서관, 구로3동도서관, 사립문고 4개소, 우신도서관 등의 문고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진다.
 
꿈나무도서관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회원가입 대상이 개인에서 세대로 변경되고 도서 대여권수도 3권에서 5권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도 하절기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기존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기존 오전 9시~오후 5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기존 오전 9시~오후 6시)로 바뀐다.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도 많다.
 
지번방식의 주소가 도로마다 시작과 끝을 정해 ‘사랑길’, ‘진달래길’ 등과 같이 이름을 붙이는 도로명 주소가 4월부터 사용된다.
 
구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수익과 부채, 순자산으로 나눠 그 변동내역을 채권채무가 확정된 시점을 기준하여 회계 처리하는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도 도입된다.
 
3000만원 이상 10억 이하의 공사 중 도로확장-포장, 간이 상하수로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주민이 감독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이외에도 각종 주택건설사업에 분야별 예비 사용검사제를 도입해 사용승인 인가 지연이나 인가를 받지 못해 입주가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하며 차상위 계층 중증 노인의 복지강화를 위해 ‘노인돌보미’ 제도도 도입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가 지원되며 서민주택 취득에 대한 취등록세 경감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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