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CEO로 억대 매출 신화를 이루고 있는 방송인 김준희가 세상을 떠난 두 친구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 출연한 김준희는 고 서지원과 고 박용하에 대해 이야기하며 쓸쓸한 심경을 보였다.

김준희는 "지원이는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친해진 연예인 남자친구였다. 지원이가 하늘로 떠나기 4시간 전에 나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헤어질 때 뒷모습이 쓸쓸해 보였지만. 위로를 많이 해주지 못했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용하는 내가 가장 좋아했던 친구다. 나는 용하에게 내 힘든 얘기만 했지, 정작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랑하는 두 친구를 떠나보내다니..","정말 마음이 아팠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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