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랑구,재정비촉진사업 조합임원 선출 선관위 위탁
중랑구,재정비촉진사업 조합임원 선출 선관위 위탁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6.13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중화재정비촉진지구의 깨끗하고 공정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이달 3일 오전 11시 중랑구 신내동에 소재한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중화지역 촉진1구역 황병수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중랑선관위 김 철 사무국장 등 관련직원 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임원 선출 위탁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와 약정서 체결을 통해 조합장 선출에 따른 재개발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주민들이 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설립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추진에 더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는 전국최초로 이루어진 협약으로 2010년 7월 공공관리제도의 본격 시행이 이루어진 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자체와 선거관리위원회 간 선거관리 협약이 이루어진 경우는 많았으나, 중랑구와 같이 조합설립에 따른 임원선출을 위해 선거관리 협약이 이루어진 경우는 없었다.

중랑구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투명하고 공정한 새로운 재개발 조합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결된 약정서 주요 내용을 보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11년 7월 16일 실시되는 조합임원 및 대의원 선거에 대한 투ㆍ개표업무 및 선거운동에 대한 지도단속의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관리자인 중랑구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선거전반에 대한 업무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화재정비촉진지구의 선두사업인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지난 4월 조합설립 조건인 토지등소유자의 75%이상의 조합설립동의서 징구가 완료되었으며, 구역범위는 중랑구 중화2동 310번지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44,531㎡, 용적율 240%으로 건립예정 아파트가 708세대로 계획결정 되었다.

향후 용적율 상향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을 통하여 건립예정 아파트가 986세대로 증가가 예상되어 사업성이 어느 타 지역 보다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된다.

중화재정비촉진1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승인, 용적율 상향을 위한 촉진계획변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에 따라 중화재정비촉진지구를 품격 있는 친환경 수변 도시공간 창조를 위한 사업으로 가속화 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