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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 2011’ 출범
글로벌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 2011’ 출범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6.15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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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앙일보는 14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인 ‘e-stars Seoul 2011(이하 e스타즈 서울 2011)출범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임옥기 디자인기획관과 중앙일보 최영태 편집국장, 정용환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승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곽재근 온게임넷 본부장, 게임종목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스타즈 서울 2011 출범식’과, ‘국산게임종목 협약식’ 및 ‘건전게임문화 캠페인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주관하는 ‘e스타즈 서울 2011’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스타즈 서울 2011’은 지구촌 1억 명의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문화축제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해 개최되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 2011’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탄생한다.

이번 ‘e스타즈 서울 2011’은 ‘디지털 놀이터(DIGITAL PLAYGROUND)’라는 컨셉으로 ▶ e스포츠 토너먼트, ▶ e파티(e-Party), ▶ 가족게임대회 ▶ 건전게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 토너먼트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1.6(밸브),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솔저오브포춘온라인(CJ E&M), 겟앰프드(윈디소프트)를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매년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e파티’는 올해도 흥행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e파티’는 가족 모두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랜파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작게임 및 신규 업데이트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온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1080 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은 어르신 부모와 자녀 손자녀들이 함께 하는 게임대회로 게임을 매개로 하여 가족간 즐거움과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금일 출범식에서 국산 게임종목 협약식을 갖고,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솔저오브포춘온라인(CJ E&M), 겟앰프드(윈디소프트) 총 3개 종목을 정식종목으로 발표했다. 국산 종목은 게임의 국제성 및 대중성, e스포츠로서의 적합성 및 발전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7일 최종 선정됐다.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는 대한민국 대표 FPS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서,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프로리그와 대만 e스포츠협회의 프로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솔저오브포춘온라인(CJ E&M)은 FPS명가 액티비전(Activision)과 드래곤플라이가 제작한 명작 FPS게임이다. 지난 4월 30일 오픈 베타를 시작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겟앰프드는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으로, 지난 2002년 OBT를 시작으로 1000만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려 8년 동안 대전 액션 게임장르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국산게임 종목 발표로 종목별 예선전이 6~7월에 진행되고 ‘e스타즈 서울 2011’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사회공헌을 위하여 서울시와 중앙일보,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온게임넷 등 민·관·언이 손을 잡고 ‘딱! e만큼, 건전게임문화 캠페인 선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로운 놀이문화로서의 게임을 강조하고, 부정적 요소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드래곤플라이, CJ E&M, 윈디소프트를 비롯하여, 제페토, 바른손게임즈, 게임빌 등 총 50여 게임사가 참여한다.

이날 참여사와 관련 기관은 게임을 여가활용수단으로써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도와 교육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딱! e만큼’ 배너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e스타즈 서울 2011’ 행사기간 동안에는 아이윌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건전한 게임 이용을 위한 체험존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 디자인기획관 임옥기 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문화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세계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게임문화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또한 e스포츠의 건전한 행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스타즈서울 201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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