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빅초이'최희섭(KIA)은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도중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경기에서 2:2 동점인 가운데 최희섭(KIA)은 8회말 우중간으로 안타친 후 2루 베이스를 밝은 뒤 허리를 잡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 현재 정밀진단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겨울 전지훈련 중에도 허리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던 최희섭은 계속되는 허리부상으로 인해 장타력이 급감, 홈런 개수가 기대 이하에 머물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희섭은 올 시즌 5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6 6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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