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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시간 깨어있는 광진구청 인터넷 방송국
[광진구] 24시간 깨어있는 광진구청 인터넷 방송국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7.01.08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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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구정홍보뉴스에서 탈피해 주민참여프로그램 제작

2006년 3월 2일 개국한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GBC)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20번째로 개국한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40만 광진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방송”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관공서에서는 전국 최초로 IPTV방송을 함께 실시하며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장․노년층의 지역주민까지 시청자로 확보하고 있다.
 
▲ 본관에 위치한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GBC, IPTV를 통해 인터넷방송을 볼수 있다 © 김재태 기자
▲ 광진구청 인터넷방송국GBC 스튜디오     © 김재태 기자
 
광진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구려 역사를 다룬 콘텐츠 제작, 전국 최초로 IPTV 설치 운영 이 모든 방송은 광진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구청 내 4개의 민원실과 본관, 각 동사무소에서 IPTV를 통해 볼 수 있다. GBC는 최근 테크노마트에 개소한 여권민원실까지 총 22곳에 42인치 IPTV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GBC에서는 구청 민원실과 각 동사무소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인터넷방송이 가진 시청자 제약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동사무소를 방문해 호적등본이나, 주민등록 등본 등을 발급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 벽에 걸린 대형 PDP화면을 통해 동네 소식도 알 수 있고, 유용한 생활정보도 제공 받는다. 가끔 이웃주민이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반갑다며 사진촬영을 해가는 주민도 있고, 방송을 보기위해 일부러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한다.
 
그 결과 하루 평균 홈페이지(www.gbc.go.kr) 접속자수가 1,500여명에 이르고,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도록 만든 자유게시판에도 방송에 직접 참여했던 주민이나 취재 현장에서 만났던 주민, 동사무소에서 IPTV를 잠깐 보고 홈페이지를 찾아 온 주민 등 주민들의 글도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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