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될 KBS 월화극 '동안미녀' 17회에서는 장나라(소영)와 최다니엘(진욱)이 서로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담은 사랑 담뿍 키스신이 방송된다.
이번 키스신은 극 중 최다니엘이 류진에 질투를 해 자신도 모르게 가로수 길에서 기습 키스를 했던 '가로수 키스'와 공식 연인이 된 후 장나라가 최다니엘 콧등에 살짝 입을 맞춘 '콧등 키스'에 이어 세 번째 키스신 촬영이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가 달려가 먼저 최다니엘 뒤에서 백허그를 한 뒤 이어지는 키스신이라 그 감정이 최고조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전의 키스신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극중 색약판정을 받은 장나라는 김민서(윤서)와의 드레스 경합을 앞두고, 뭔가 큰 결심을 하고 최다니엘에게 먼저 이날의 데이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연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나라-최다니엘이 펼치는 '풍선 키스'는 27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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