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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찬성
네티즌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찬성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1.09 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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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찬성(61.6%), 차기정권서 논의 (28.8%), 필요없다(6.8%),
 
▲     ©박성현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대국민특별담화를 통해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1회에 한해 연임하는 4년 중임제로 바꾸는 헌법개정 논의를 제안한 가운데, 인터넷에선 이를 둘러싼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대통령 제안에 대해 다음 내 뉴스Poll을 통해 설사 결과 여기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하는 쪽보다 많았다.
 
이 시간 미디어다음 뉴스 Poll 설문결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 응답자 3,576명 가운데 대통령 제안에 찬성 입장인 '이번에 개헌해야'가 2,204명(61.6%)을 차지했고, '차기정권서 논의해야'한다는 의견은 1,029명(28.8%)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개헌 필요성 없다'가 242명(6.8%), '관심없다'는 101명(2.8%)로 각각 나타났다.
 
▲     © 한강타임즈

 
네티즌 ‘초록’은 “일단되고 보자는 식으로 밀어부치고 되고 난 후엔 국민목소리 아랑곳않고 미래 생각도 없이 정치하다 임기말되면 레임덕에 삐그덕거리는 겁니다 연임제 개헌 지금 꼭 해야죠 무턱대고 꼬아듣지 말고 생각 좀해보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 ‘incomplete’는 “이 안건은 정치적 의도 보다는 좀 더 넓은 국민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실시되고 있는 5년 단임은 좀 더 복잡해지는 우리나라 사회체계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정책이 빛을 보려면 이젠 5년의 시간보다는 그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정책의 질을 위해서, 국민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위해, 더욱더 국민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4년 연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합니다”며 찬성의견을 보였다.
 
반면 이번 대통령 연임제 개헌에 반대하는 아이디 '원빈님'은 "국민적 화합으로 연임제가 적용되려면 노대통령께선 이번 임기 끝내고 다음의 당선된 다른 대통령부터 이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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