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 등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상암동 1693번지에 위치한 상암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암근린공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꿩, 직박구리, 노랑지빠귀, 다람쥐, 청설모 등 다양한 동물과 열대수련, 노랑어리연, 노랑꽃창포, 생이가래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두꺼비의 생활사를 배우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대상 단체로 수업을 진행하고 토요일은 일반 시민도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다. 수업 관련 문의는 공원녹지과(☎3153-9554)로 하면 된다.
상암산과 연결된 상암근린공원은 서울시 보호 종인 두꺼비의 자연 서식처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공원 내에 조성된 생태연못, 습지에서 부화한 꼬마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상암산으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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