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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3kg 신생아 탄생...의료진 "남다른 발육"
美 7.3kg 신생아 탄생...의료진 "남다른 발육"
  • 이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11.07.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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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7.3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텍사스 주에 있는 롱뷰병원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산모 자넷 존슨이 몸무게가 무려 7.3kg에 달하는 건강한 남자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다고 전했다.

산모는 수술 직후 탈진했으며 의료진은 이 병원 사상 가장 우람한 신생아의 탄생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마이클 브라운은 "태아일 땐 5kg안팎일 것으로 예상됐는데 막상 태어나고 보니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아기의 부모는 "아기에게 입히려고 샀던 신생아 옷들은 모두 반품해야 할 것 같다."며 "건장한 신체를 갖고 태어난 만큼 커서 훌륭한 풋볼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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