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난치병 루퍼스를 앓고 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최근 팝 전문기자 이언 하플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가는 난치병인 루퍼스를 앓고 있다"며 이는 나쁜 식습관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가가는 몇 시간 동안이나 거울 앞에 앉아 자신의 몸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고 있고, 몇 주 동안 제대로 먹지 않아 볼썽사납게 말라있다"며 "그녀가 엽기적인 의상을 입거나 가발을 쓰고 진한 메이크업을 한 채 무대에 나서는 것은 자신의 몸 상태를 커버하기 위해서"라고 폭로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생고기 드레스, 투명의상, 삭발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에 가가는 "나의 패션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여 지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입는다면 기분 나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진짜인가?", "안타까운 소식", "정말 병 때문에?" 등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본 디스 웨이'는 발매 첫 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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