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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3억1천만원에 연봉 재계약
두산 홍성흔 3억1천만원에 연봉 재계약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1.12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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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3억2천만원에서 1천만원(▽3.1%) 삭감
 
지난 해 3억2천만원에서 1천만원(▽3.1%) 삭감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12일(금), 간판 포수 홍성흔(30)과 지난 해보다 1천만원 삭감된(▽3.1%) 3억1천만원에 재계약했다.
 
▲     © 박성현 기자

 
두산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인 홍성흔은 지난해 WBC 대표팀 멤버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발목과 팔꿈치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총119경기에 출장, 390타수 112안타 홈런10 타점 56 타율0.287을 기록했다.
 
이 날 계약서에 사인한 홍성흔은 “팀의 포스트시즌 실패로 연봉인상에 대한 요구가 어려웠다. 주장으로서 지난 시즌 성적에 대한 책임을 구단과 함께 나누겠다는 생각에 삭감을 수용했다. 삭감의 아픔을 교훈 삼아 올 시즌 다시 한번 주장으로서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투수 이혜천, 김명제, 김덕윤, 김승회, 금민철 등과도 재계약 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재계약 대상자 43명 중 김동주, 나주환을 제외한 41명과 연봉 계약을 마쳐 95.3%의 계약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 2007년 연봉 계약 내용 -

                                           (단위 : 천원)

포지션

선수명

2006 연봉

2007 연봉

증감액

증감율(%)

포수

홍성흔

320,000

310,000

▽ 10,000

▽ 3.1%

투수

이혜천

120,000

150,000

▲ 30,000

▲ 25%

투수

김명제

40,000

52,000

▲ 12,000

▲ 30%

투수

김덕윤

32,000

44,000

▲ 12,000

▲ 37.5%

투수

김승회

25,000

42,000

▲ 17,000

▲ 68%

투수

금민철

30,000

36,000

▲ 6,000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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