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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손학규,정동영,정세균.. 대선 어림없다" 발언 구설수
최재천 "손학규,정동영,정세균.. 대선 어림없다" 발언 구설수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7.1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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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본인 핍박했다.. 참여정부 비판
최재천(성동/갑) 지역위원장이 지난8일 성동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주최로 2012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핵심당원 교육연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민주당 최재천(성동/갑)지역위원장이 민주당 대권 후보군들이 자격이 없다는 듯한 발언을 해 당내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지난8일 성동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주최로 2012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핵심당원 교육연수)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민주당 (현 손학규 대표)로는 당의 미래가 어둡고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으로는 정권을 교체할 수 없다” 며 전.현직 당대표들을 줄줄이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른말을 하는 본인을 핍박하며  뒷조사까지 했다 비판하며 당시 모 실장이 찾아와 유시민, 최재천이 함께해야 우리나라 정치가 잘될 것이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당당히 거부했다”며 교육의 주제와 관련없는 내용으로 말을 하는 등  현장에 있던 당원들이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복수의 관계자들이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 당시 현장에서 참다못한 모 당직자는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과 3명의 전. 현직 대표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당직자 교육 강의시간에 한다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며 최 위원장에게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지역위원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실망한 모 핵심당원은 “먼저 그날 강의는 어처구니가 없었다며...그간 민주당이 박근혜 전대표와의 상대성을 추구해온 것과도 반대되는 것이며 자칫 민주당 대권도전을 꿈꾸는 빅3의 정치적 행보에 악용 될수 있는 부분으로서"  성동구 지역에선 발언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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