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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추모영상
"형은씨 떠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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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씨 떠나지 마세요!”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1.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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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지난 10일 개그우먼 김형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상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11일 인터넷상에는 김형은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글과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 중 김형은의 미니홈피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토대로 만든 추모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추모 영상은 프랑스 가수 엘자의 'T'en Vas Pas(떠나지 마세요)'라는 곡이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김형은이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당시 대기실에서 동료들과의 모습, 일상에서 천진난만한 모습 등 살펴볼 수 있다. 생전 김형은의 모습이 한 장씩 슬라이드 형식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추모 영상을 만든 주인공은 싸이월드 이용자 김도윤씨. 그는 "TV에서 뵙기만 했던 분이고, 미니홈피도 어제 처음 가봤습니다. 평상시 찍은 사진을 보니 제 여동생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라며 조심히 얘기했다. 이어 그는 "단지 연예인이라서가 아닌 81년생 소녀의 꿈과 현실 그리고 여자로서의 마음, 생각 등을 누군가는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영상을 만든 동기를 설명했다.

추모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영상을 옮기며 고인이 된 김형은씨에 명복을 빌고 있다.
▲밝게 '브이'하고 있는 모습이 그리울 것 같아요
▲형은언니가 웃으면서 노래 부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다음 생에선 못다한 꿈 맘껏 펼치시길 기도 합니다
▲밝은 음악 같지만, 가지 말라는 내용이네요. 김형은씨 행복하세요



김도윤씨는 "김형은씨가 젊은이로서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색깔을 좋아했는지… 사진을 찍을 때는 어떤 버릇이 있는지… 이런 사소한 것들은 우리가 한 사람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처음으로 가 본 당신의 미니홈피에서 나는 당신의 순수하고 해맑은 꿈을, 최선을 다 하는 뜨거운 열정을,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를 봅니다. 고마워요, 형은씨.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로 장식했다.

이에 대해 김도윤씨는 "그녀의 삶과 꿈이 궁금했는데, 추모 영상을 만들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떤 말로도 그녀의 삶을 위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맙다. 당신은 아름답다. 이런 말밖에는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도윤씨는 그는 오히려 "그가 살아있을 때 팬으로서 선물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도윤씨가 만든 추모영상 외에도 김형은을 애도하고 추억하기 위한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출처 : 싸이월드 광장 http://video.cyworld.nate.com/10210/2007011101141365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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