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한류'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타카오카 소스케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후지TV는 한국 방송이 아닌가 싶다. 한류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지며, 세뇌 당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타카오카의 '한류' 거부감 글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해가 간다. 일본 배우로서 불안했을 수도 있다","강력한 한류 바람이 좀 무서울 수도 있을 듯"이라는 옹호 의견과 "그래도 공인인데..저런 말은 어이가 없다","좀 실망스럽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타카오카 소스케는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했으며, 1999년 ANB 드라마 '천국의 키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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