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ㆍ지적장애인 실시간 위치정보 파악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9월부터 ‘u-안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u-안심서비스’란 GPS가 내장된 위치추적 단말기를 이용해 치매환자나 지적장애인들이 사전 설정된 안심지역을 벗어날 경우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알려주거나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등에 긴급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은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u-안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치매노인과 장애인 등 3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은평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u-City 통합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한다. 도시 곳곳을 연결한 자가망과 1,020여대의 CCTV 등 관제 전담 장비와 인력이 ‘u-안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u-City 은평’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첨단 IT기술을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u-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u-안심서비스가 노인과 장애인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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