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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한 여름밤 문화행사 열어
중랑구, 한 여름밤 문화행사 열어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8.0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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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회에서 청소년 구민 1만여명 초청 우리동네음악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

구는 이달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랑구 망우본동 소재 금란교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정명훈)이 연주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함은 물론, 클래식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어,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연주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리더쉽 아래최고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형 야외공연,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쳐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주회는 먼저,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로 베토벤, 멘델스존의 곡들과 더불어 역사상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 협주곡의 하나로 한여름밤의 감미로운 선율에 빠져들게 할 것이며, 이어 모리스 라벨의 가장 멋스러운 관현악곡인‘라발스 - 관현악을 위한 무용시’로 이곡은 선율과 리듬이 혼란스럽게 뒤얽히다가 강렬한 폭발을 일으키고 모든 것이 붕괴되며 무너져 내리듯이 마무리 된다.

이번 우리동네음악회에 출연하는 바이올린 이지혜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후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에서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올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2009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재원으로 차세대 젊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입장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예약(5,500석)은 8월 1일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생활문화정보/문화관광정보)에 접속하여 공연예약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좌석번호는 없이 층별(3층 2,000석, 4층 2,300석, 5층 1,200석)로만 예약을 받는다.

인터넷 예약이 매진된 경우에는 행사당일(8월 11일) 1,000명에 한하여 당일입장권을 오후 5시부터 선착순 금란교회 1층에서 배부한다.

기타, 우리동네음악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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