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차두리에게 후반 5분 인터밀란 수비수 마르코 파라오니가 공이 아닌 다리를 보고 들어오는 거친 태클 가했다. 이에 차두리는 파라오니의 멱살을 잡는 등 두 선수간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이 두 선수를 진정 시켰고 이번 사태는 심판에게 두 선수가 옐로우카드를 받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한편 경기 후 차두리는 트위터를 통해 "경기장에 싸우는 행동은 잘못 됐다며 많은 어린 친구들이 관전하는 경기에서 모범이 되지 못했다."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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