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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
국악 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7.01.1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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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그 신비로운세계가 국악뮤지컬로 재현
 
오는 2월 11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2관에서 국악체험 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가 공연된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이제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설화, 그 신비로운세계가 국악뮤지컬로 재현된다.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에서 사람과 함께해온 신들의 이야기..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가 수백년, 수천년이 지나도록 입에서 입으로 또는 글에서 글로 ,질펀한 한판 마당으로 재현 되면서 소중한 우리의 유산은 그 먼 상고시대부터 동시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잠시 일상에서 탈출하여 신명의 흥겨움을 만끽할수 있는 '얼씨구나 용궁가자'는 국악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판소리, 민요, 탈춤은 물론 고수의 추임새또한 잘 어우러져 있어 친근하지만 생소했던 국악의 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 줄것으로 보인다
 
방학을 맞이하여 다람쥐 쳇바퀴돌듯 무료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흥겨운 국악이 녹아있던 '얼씨구나 용궁가자'를 관람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하다.
 
공연은 월요일은 쉬며 평일에는 오후 3시, 토요일에는 12시와 1시, 일요일에는 1시에 공연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3142-053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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