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ITQ자격증(정보기술자격증) 대비반 개강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2일부터 어르신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ITQ(정보기술자격)자격증 대비반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구에서 기초과정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민 정보화교실의 교육생들 중 컴퓨터 실력이 우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 보다 많은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10월 9일에 실시되는 ITQ 시험에 응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 종합행정타운 지하3층 구민 컴퓨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 5월에 실시된 어르신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입상자 10명과 구민 정보화교육 우수 교육생 4명으로 MS오피스 기능 및 사용법 익히기, 한글 2007 문서 만들기, 인터넷 정보검색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후 ITQ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에게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I-TOP(ITQ활용능력평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정보화능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구에서 실시하는 구민컴퓨터교육,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컴퓨터교육 등에 보조강사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기술자격(ITQ)시험은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의 약자로 정보화시대 기업, 기관, 단체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기술능력 또는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시험과목은 아래 한글, MS워드, 한글엑셀, 한글액세스, 한글파워포인트, 인터넷 등 5개 과목 중에 3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전산정보과(☎ 2199-6636)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