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오릭스)이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연장 10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연장 10회말 2사 1루에서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마키다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 홈런을 기록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달 세이부전 이후 36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도 0.212에서 0.215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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