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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인기' 무섭네~ 담백함+칼칼함에 "자꾸 손이가요"
꼬꼬면 '인기' 무섭네~ 담백함+칼칼함에 "자꾸 손이가요"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8.1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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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의 '꼬꼬면'이 국내 라면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7일 "이달 2일 처음 출시된 꼬꼬면이 16일까지 모두 350만 봉지가 출고됐다"고 밝혔다.

꼬꼬면은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이경규가 개발한 신개념 라면으로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스프가 대세인 라면시장에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없어서 못 팔 지경' 이라는 꼬꼬면은 지난 9일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팔리기 시작했으며, 15일까지 합계 9만2천 봉지 가량이 팔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하루 생산량 20만 봉지를 맞추기 위해 매일 야근조를 편성해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을 정도. 관계자는 "다음달 쯤 꼬꼬면 생산이 하루에 60만개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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