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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상 경선전 한나라당 후보 검증 필요
국민 절반이상 경선전 한나라당 후보 검증 필요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1.1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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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지지층 59.7%, 한나라당 지지층 55.8%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해 후보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검증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또한 남북정상회담해도 후보를 안바꾼다고 국민의 절반 이상이 답변하였다.
 
CBS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경선 전 후보 검증이 후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5.9%였으며, 당내 이전투구로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29.4%에 그쳤다.
 
이러한 경향은 정동영 전 의장 지지층에게서 가장 높은 71.2%, 박근혜 전 대표 지지층이 67.4%로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명박 전 시장 지지층도 52.5%가 검증에 긍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지지층 59.7%, 한나라당 55.8%, 국민중심당 52.4%, 민주당 51.1%로 열린우리당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은 36.1%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부산, 경남 거주자들이 65.4%로 후보 검증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면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 조사는 1월1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9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
 
한편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70%가량 현 정권내 정상회담이 개최되더라도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더라도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바꾸지 않게다‘는 의견이 68.9%, ’다른 후보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은 22.2%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전북 8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원 77.8%, 부산, 경남 76.0%로 나타났으며 후보 변경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전남, 광주 37.9%, 대전, 충청 29.3% 등으로 조사됐다.(이 조사는 1월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38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
 
한미 FTA, 미국에 유리하게 진행 5.1%
 
또한 ‘한미 FTA 협상이 미국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56.1%로 과반이 넘는 국민이 미국이 유리하다고 응답하였고, 양국 모두에게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응답은 18.6%, 한국에 유리하게 진행된다는 0.7%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낮을수록 ‘미국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양국 모두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의견은 30대에게서 가장 적게 나타났다. 5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높았고 20대 14.9%, 40대 17.1%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1월1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92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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