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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엡손 35만명 개인 정보 털려 '잇따른 기업 해킹'
한국 엡손 35만명 개인 정보 털려 '잇따른 기업 해킹'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20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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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엡손은 홈페이지에 가입고객 35만명의 고객 개인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등)가 해킹 당해 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엡손 측은 지난 13일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 사실을 확인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송통신 위원회에 신고한 상태이다.

한편 엡손은 회원들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한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가 있는 경우,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도 함께 변경할 것을 공지해 보낸 상태이며 또한 특별대응센터를 마련하여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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