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적은 정재형의 '자동차사고'를 자작극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최근 파리에서 자동차 도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에 이적은 "측근들은 자동차 광고 찍은 걸 과시하기 위한 자작극이라고 했다. 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것도 언플(언론 플레이)의 제왕이 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트위터로 포털사이트 초기화면에 걸릴만한 걸 올리다가 하루 쉬더니 조바심이 나서 직접 올린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적은 김동률과 이효리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이효리가 훨씬 손해다"라고 말하고, 유희열에 대해서도 "유희열은 이미지가 좋아서 변태적인 이야기를 해도 다 용서가 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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