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4차 희망버스 광화문 행사..경찰 "엄정 대처"
4차 희망버스 광화문 행사..경찰 "엄정 대처"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8.27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 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4차 희망버스 행사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작됐다.
행사 첫날인 오늘 오후 6시 광화문 네거리에서 예술인 공연과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만민공동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진보신당 노회찬ㆍ심상정 고문 김영진 천정배 이종걸, 이미경,홍연표 의원과 당내 486세대ㆍ친노그룹ㆍ재야파 모임인 `진보개혁모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 대한 안전보장을 촉구했다.
이밖에 28일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정부에 정리해고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철폐, 용산구에 있는 한진중공업 서울본사 앞에서 조남호 회장을 규탄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경찰은 행사 현장에 110개 중대 7천여 명을 배치하고, 불법 행진과 도로 점거 행위 등에 대해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청계광장 일대에 촘촘히 차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광화문 네거리로 진출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