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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강원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8.3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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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해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광장에서 장터 개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서울사무소(소장 심규호)와 도 경제정책과는 오는 9월1일 ~ 2일까지(2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광장에서 ‘강원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강원도에서 생산한 청정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원구 강원 향우회(회장 김진학)와 함께 강원도 단독의 직거래 장터를 처음 열게 되었다.

이번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는 도내 생산자단체와 전통시장이 함께하고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행사(공연, 상품권 추첨, 장바구니 제공 등)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강원도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관광홍보 부스도 설치하여 강원관광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추석절을 맞아 가을철에 주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가공품으로 춘천· 강릉· 영월· 평창시장 등을 비롯한 11개 전통시장과 도내 21개 생산자 단체에서 200여개 품목을 엄선하여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값에 소비자들과 직거래 판매한다.

도내 전통시장에서는 ▲춘천시장의 먹거리인 닭갈비, 막국수, 묵사발, 호떡, 도너츠 등 ▲강릉시장의 오징어, 미역, 다시마, 젓갈류 등 ▲태백시장의 더덕, 황기, 마른곤드레, 마른취나물 등 ▲속초· 삼척시장의 아비이순대, 닭강정, 포도 등 ▲횡성시장에서는 전국최고 한우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횡성한우 ▲평창· 정선고한시장의 메밀부치기,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오미자, 마른산나물류, 당귀, 더덕 등을 선 보일 예정이다.

생산자 단체에서는 ▲원주의 청국장, 잡곡류, 장뇌산, 양념류 등 ▲강릉· 속초시의 오징어, 김치, 황태, 젓갈류 등 ▲홍천· 횡성· 영월군의 참기름, 버섯류, 잡곡류, 더덕, 마죽 등 ▲평창· 정선· 인제군의 황태, 냉동산나물, 떡류, 절임류, 더덕, 찰옥수수 등을 선 보일 예정이다.

농촌지역까지 대형마트가 입점하여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감자원정대”라는 토속적인 상품으로 직접 수도권 시민들께 다가가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으며 수도권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과 농어민의 소득증대에게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서울사무소 소장은 "수도권 도시민들이 강원도 친환경 농업현장을 직접 체득하고 강원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주민 대상으로 농촌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2011년 상반기 2회), 이와 같이 ‘감자원정대’ 수도권 직거래 장터도 지속적으로 개척하여 도내 전통시장 및 농가의 소득을 올리면서 도내 생산품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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