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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미디어 활용한 소통행정
종로구, 미디어 활용한 소통행정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8.31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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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사람중심 명품도시에 걸맞게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종로구는 종로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tv.jongno.go.kr) 를 통한 인터넷방송과 스마트폰 기반의 웹페이지를 통해 VOD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IPTV서비스인 '종로TV'를 도입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HD급 VOD서비스를 제공했다.

종로구의 IPTV는 주민들이 가장 친숙한 TV라는 매체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했던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주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안방에서 편하게 구정 정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민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오는 9월 1일, 종로구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종로TV'를 실시간 방송으로 확대한다.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내 33개소에 IPTV CUG(Closed User Group)서비스를 도입해 VOD로 IPTV CUG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IPTV CUG서비스는 IPTV콘텐츠 외 CUG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서비스가 VOD를 제공하는 한계를 가졌던 반면, 실시간 방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 실시간 방송과 VOD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시험방송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종로TV의 실시간 방송은 ‘종로 주간뉴스’, ‘정책포커스’, ‘생생정보 종로구에 물어보세요’, ‘문화가 흐르는 종로’ 등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하고 나머지 시간은 VOD로 시청하도록 하는 시스템.

특히 ‘종로TV’는 재난발생 등 위급상황 시에 긴급 공지 방송 기능이 가능해져 지역밀착형 재해방송에 큰 몫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소통하는 구정 운영으로 명품종로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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