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개콘-애정남'에서는 "결혼식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는지 애매하다"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에 최효종은 "3만원은 일단 택시로 치면 기본요금이다. 그 다음은 3만원과 5만원을 구분하는 것이 애매하다"고 말하며 뜸을 들이다가 "4,5,6,9월 등 결혼 성수기에 결혼하면 3만원! 비수기엔 5만원이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이같은 기준에 대해 "성수기에는 돈이 많이 나간다. 결혼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해줘야 한다. 5만원 받고 싶으면 비수기에 결혼해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최효종은 "결혼하는 친구 부모가 내 이름을 알면 10만원, 모르면 5만원이다"고 덧붙여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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