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추석연휴 기간 짧아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는 교통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교통상황의 원활한 유지를 위해 시와 구에 교통대책 상황실(11개반 123명)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은 국립대전현충원과 괴곡동 시립공설묘지 및 삼괴동 천주교 공원묘지를 왕래하는 11개 시내버스 노선 50여대를 평일수준으로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한편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경찰과 교통 유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시적 교통량 증가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해 첨단교통시스템(ITS) 장비를 이용해 교통정보 및 교통상황을 가변정보판(VMS) 40개소를 통해 실시간 별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중 다중 집합장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 등 37개소를 대상을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안내를 위해 단속요원을 집중배치 하고, 성수물품 구입에 따른 주차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공영주차장(89개소 8362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원에 대해 정속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귀성객 이용차량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와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도로공사 구간은 명절 전에 복구하고, 부득이 한 경우 각종 교통안전 표지판과 우회도로 표지판 등을 설치할 것”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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